인사말

안녕하세요.
연세영훈 교정치과 원장 김영훈입니다.

교정 치료는 보람찹니다.
환자분들의 치열이 점점 가지런해지고 인상이 바뀌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교정 치과의사에게는 뿌듯하고 즐거운 경험입니다. 몇 년 전에 주걱턱이 심한 24살 아가씨의 주치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. 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니며 웃지도 않던 그 환자 분은 악교정 수술을 통해서 아래턱을 잘 바로 잡은 후에 비로소 어깨를 펴고 걷기 시작했습니다. 태어나서 처음으로 남자 친구가 생겼다고 자랑하시길래 정말 축하드린다고 같이 웃었던 10분의 시간이 저에게도 가슴 벅찬 순간이었습니다. 좋은 교정 치료는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. 그래서 교정 치료는 보람찹니다.

이름을 걸고 진료합니다.

그러나 다른 이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무거운 책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. 단순히 치아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, 환자분들의 삶에 관여한다고 생각하기에 교정 치료는 보람찬만큼 남에게 절대 맡길 수 없을 만큼 무겁습니다.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이름을 걸고 진료합니다. 한분 한분 정성을 다해서 마음까지 움직이는 교정 치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. 

저희 치과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께 삶의 보람과 건강을 기원합니다.